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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관계 : 필립스곡선

by 스토리주인장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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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inflation) 이란??

1) 인플레이션(inflation)의 의미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통화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년 전에는 5천원 정도하던 순대국은 20년이 지나면서 대략적으로 8~9천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과거에는 5천원으로 먹을 수 있었던 순대국은 현재에는 8~9천원의 돈을 내고 먹어야하는 것이 바로 물가상승, 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닌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물건 값은 오르기 마련이며, 일반 물가수준의 상승은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져왔는데요. 근래에 와서는 인플레이션은 해마다 큰 차이를 보이면서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19세기에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디플레이션이 지속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꾸준히 우리의 옆에서 계속해서 존재해왔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의 원인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고전적 학파의 화폐수량설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재화의 가치보다 화폐의 가치에 관련된 현상이며, 경제 전체에 관한 현상으로, 교환의 매개수단인 화폐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데요. 화폐수량설에 따르면 물가수준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물가가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한 경제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고, 통화량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이에 따라서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인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화폐공급량, 통화량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국채를 사들이는 경우에는 현금을 지급하고 통화량이 증가하는 것에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화폐의 수요를 결정하는 것을 화폐가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사용되어, 다른 자산과는 다르게 화폐를 사용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화폐의 수요를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이는 물가가 높을수록 (혹은 화폐의 가치가 낮을 수록) 화폐 수요량이 증가한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화폐가 수요와 공급을 본다면 각각의 구성원들에 의해 균형 물가수준이 결정되지만 만약 중앙은행등이 통화량을 증가시킨다면, 물가는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화폐의 유통속도가 오랜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경우, 중앙은행에서 통화량을 변환시키면 명목가치는 변화하고,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은 화폐가 아닌 노동, 자본등의 공급량과 생산기술에 따라 결정되어 통화량에 따라 영향이 없으며, 이러한 상태에서 통화량을 늘리면 산출량의 명목가치만 비례적으로 증가하면서 물가만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와 같은 사태에서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 현상이 이와같은데요. 미국 중앙은행에서는 긴급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금리인하 및 시중에 엄청난 수준의 자금을 풀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에는 큰 돈을 풀겠다고 하여 실현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로 인해서 자산의 가격들이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며,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2022년 미국중앙은행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고자 금리인상 및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등 다양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는 이유

인플레이션은 나쁜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현재 벌어들인 금액으로 이제는 살 수 없는 재화로 인하여 구매력이 낮아진다는 점을 인플레이션의 문제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즉 물가가 오르면서 소득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개인의 생활수준의 저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예를들면 임금 200만원을 벌어서 쓰던 사람이 이제는 200만원을 벌어도 예전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없게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착각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면 동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과 같은 서비스 소득도 올라가면서 소득상승이 동반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경제학 관점에서는 실실소득은 자본과 생산기술등 실질변수에 따라 결정되며, 명목소득은 실질변수와 물가수준에 따라 결정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실제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으며, 사람들간의 소득분배와 자원분배에 많은 영향을 주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회적인 혼란과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늘 문제가 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3가지 정도로 나눠서 알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원분배와 소득분배의 문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화폐의 실질 가치는 하락하고, 부동산, 주식등 실물자산은 그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실질가치가 보장되는 실물자산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자원배분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과열, 부동산 과열등을 사례로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들이 지속되면 개인과 기업등의 경제주체들이 장기적인 의사결정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지속되면 국가 전체의 경제활동등을 왜곡시킬 수 있는데요. 실제로 2022년 초 터키의 경우에는 잘못된 통화정책으로 인해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경고를 꾸준히 받는 중이며, 이로 인해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하면서 많은 경제당국에서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만약 금전채무관계등이 있는 경우라면 채권자는 손해를 보고, 채무자는 이득을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부의 재분배한다는 것으로도 이야야기하는데요. 이렇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손익을보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혼란과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구두창비용

구두창비용이란 인플레이션 발생하는 경우에는 화폐를 적게 보유하여 들어가는 사회적인 비용을 말하는데요. 이 표현은 은행에 자주 갈 수록 구두창이 더 빨리 닳아 없어진다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인데요.  현금보유를 줄이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고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점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이렇게 현금보유을 줄이기 위한 거래를 빈번하게 하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서 구두창 비용이 증가하고, 필요하지 않은 거래들이 시간과 노력을 가져가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사회에서는 월급을 받는 즉시 물건을 사거나 다른 화폐로 교환을 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자원을 낭비하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메뉴비용

메뉴비용은 인플레이션에 따라서 재화와 서비스의 판매가격을 조정하는데 들어가는 모든 사회적인 비용을 이야기합니다. 말 그대로 제품가격을 조정하는데 있어서 들어가는 비용을 말하는데요. 음식점이 새로운 메뉴를 인쇄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어가고 이것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제품의 포장을 바꾸고, 메뉴판을 바꾸는등 기업은 계속해서 가격조정을 위해서 계속해서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메뉴비용의 증가는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인플레이션보다 더 심각한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사실 관리되는 수준에서라면 심각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물가의 상승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과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비용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디플레이션의 경우라고 하는데요.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문제는 물가가 떨어지면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넓게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데요.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구매하여 소유하는 실물자산의 가치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서 자본주의 시스템안의 경제주체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소비정체, 기업도산, 실업자 증가, 주가하락등 연쇄적인 경제불안정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디플레이션의 경우에는 소비정체, 물가는 떨어지면서, 기업이 고용과 성장을 포기하고, 실업자가 발생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에는 경제침체를 두려워하고 통화량을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디플레이션의 사례로는 대공황이 진행되면서 발생했던 디플레이션으로 대량의 실직, 기업의 연쇄파산등등 다양한 악재들이 발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본의 경제 침체 등 다양한 사례들을 디플레이션의 사례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즉 디플레이션은 자산들의 하락이 경제의 주체들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로 돌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는데요. 심각한 경제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징후로 이러한 디플레이션의 결과로 경제가 퇴보할 수 있음을 경험에서 알고 있으며, 만약 디플레이션 발생이 있다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5)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 

만약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인플레이션 발생에 따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인플레이션이 과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중앙은행에서 금리인상등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고 실물경제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몇가지를 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실물자산인 원자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자재인 원유(석유)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수 있으며, 물가 연동채권을 통해서 투자를 지속하는 경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업은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그래서 안되 이미지

2. 실업률 

실직, 실업은 누군가의 삶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근로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부분에게는 매우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러한 실업에 대한 것은 한 경제의 생활수준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실업률은 매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 실업률의 계산

실업률이란 일할 능력과 취업의 의사가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자리가 없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실업자수를 만 1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수로 나눠서 구하고 있습니다.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수] × 100

여기서 실업자의 기준은 국제노동기구(ILO)의 기준인 최근 1주일 동안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준은 최근 4주간 일자리를 찾기위해 노력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아 해외에서 비교하는 실업률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에서 집계하며, BLS가 실업률과 고용형태, 주당 평균 근로시간과 실업기간등 노동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취업자와 실업자의 합으로 경제활동인구수를 계산하고, 위와 마찬가지로 경제활동인구수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통해 계산합니다. 이외에도 미국의 경우에는 경제활동 참가율 및 기타 다른 지표들을 통해서 실업률에서는 보기 어려운 정보들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2) 자연실업률과 실질실업률

자연실업률은 노동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고 가정할 때, 수요와 노동의 공급을 일치시키는 균형실업률을 의미하며, 물가안정실업, 정살싱업률이라고도 합니다.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완전고용은 실업률 0%가 아니며,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마찰적 구조적 실업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더 좋은 직장을 찾거나, 사양산업에서 일자리를 잃는 경우를 제외하고 완전 고용이 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실제실업률)은 공식실업률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 사실상 실업상태인 사람들까지 추가한 개념으로 비경제활동인구들의 실제 실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실업률 지표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실업률 지표는 해당 지표를 통해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사실 매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경제활동인구라는 것에 정확하게 참가를 했다, 안했다라고 말하기 어려우며 실업통계의 해석에는 매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구직활동을 단념하였는지, 비경제활동인구로 넘어가게 된다면 실업률은 떨어지고, 지표가 과소평과되는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실업률을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지표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여전히 중요한 지표인 이유는 실업률에 따라서 경제 주체들의 삶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부분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업률의 상승은 경제 전반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는데요. 범죄등과 같은것들이 실업률에 영향을 받는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실업이라는 것은 개인에게도 큰 문제가 되지만 거시경제의 입장에서도 사회의 불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로 연결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보조적인 지표들을 함께 발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관계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경제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경제지표로 많이 활용되는데요. 미국에선 정책지표로 두가지 지표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도 이러한 지표들을 미국 중앙은행의 다음 행보를 예측하는데 활용하는데요. 

실업률의 경우에는 연준에서 경기회복의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과도한 상황에서도 실업률을 가지고 많은 논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서 시장에서는 고용지표의 호전이 되면서 경제반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어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등의 행동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과도한 경우에는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줄이기 위하여 금리인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많은 기업들 및 경제주체들에게 통화량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시장에서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실 두가지 지표들은 장기적으로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수도 있는데요. 이유는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통제하는 통화량에 따라서 주로 영향을 받고 결정되며, 자연실업률은 최저임금, 효율임금, 노동조합, 직업 탐색의 효율등 노동시장의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경우에는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는 상충관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경제학에서는 필립스 곡선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4. 필립스 곡선

1) 필립스 곡선의 의미

필립스곡선은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단기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실업률과 화폐임금상승률사이에 함수관계를 나타내는 모델인데요. (필립스곡선은 장기에서는 자연실업률이 주식이 되며, 장기적으로 예상 인플레이션을 수렴하고, 고용이 줄어드는 본래의 실업률로 돌아오기 때문)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사이에 마이너스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로인해서 실업률이 낮은 해에는 인플레이션이 높고, 실업률이 높은 해에는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필립스 곡선 : Y축은 물가상승률, X축은 실업률

이러한 이유로 필립스 곡선에서는 명목 임금 상승은 물가상승과 비례하는 관계로 명목임금상승률은 인플레이션율을 높고 보았을 때,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높은 실업률을, 실업률 감소를 위해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예외)

이러한 필립스 곡선을 바탕으로 완전고용 및 물가안정이라는 두가지 경제 정책을 모두 잡으려고 노력하는 경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허용범위를 찾아내어 경제정책의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립스 곡선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중앙은행들이 통화량에 관련된 정책을 결정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 구조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팬데믹에 따른 소비방식의 변화, 기술의 발전등은 자연실업률 자체의 증가를 불러오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실업률의 증가는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의 뉴스들에서는 직업양극화로 인해서 필립스 곡선에 영향을 주는 임금변화가 물가에 주는 영향이 약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있는 만큼 필립스 곡선에 대한 부분들도 다른 연구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그리고 투자

이렇게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담아봤는데요.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결과적으로 시장에 대하여 공부하고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그리고 이러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필립스 곡선까지도 알아두시면 미국 중앙은행 및 각 국가의 경제정책에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지표들을 대하는 방향을 보실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통화량증가를 끝내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통화량을 줄이는 정책들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연준에서 금리인상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이 매우 크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들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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