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이야기

중고 현대 아반떼 MD 출퇴근용으로 활용했던 후기

by 스토리주인장 2022. 4. 22.
반응형

중고 현대 아반떼 MD 모델을 출퇴근용으로 활용했었어요. 타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차가 확실히 가벼워서 그런지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출퇴근용으로는 활용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1. 중고 현대 아반떼 MD

중고 현대 아반떼 MD

 

1) 아반떼MD 정보 

 

현대 아반떼 MD는 2010년 ~ 2015년 모델로, 아반떼 5세대라고 해요. 가격은 1384만원~2155만원이었던 모델입니다. 연료는 가솔린이구요. 연비는 당시에는 14~18.5km/L 정도로 안내가 되었었구요. 출력은 128~140hp 엔진 그리고 l4직분사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전장은 4550mm 전고는 1435mm 전폭은 1755mm 축거는 2700mm 에요. 

 

당시에 누적 1000만대를 넘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차량이었는데요. 문제점들로는 주행안전성의 문제와 GDI 엔진, MDPS등의 논란이 있던 차량이기도 해요. 실제로 출렁이던 하체의 문제들이 있었다고 하고, 운전하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 

 

중고차로 보면 출시된 후 10년이나 되었지만 현재에도 많이 움직이고 있는 차량인데요. 디자인이나 활용도 측면에서는 중고차로 많이 활용을 하시는 차량중의 하나더라구요. 아반떼가 생각보다 중고차 인기가 꽤 있는 편이라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서는 장점이 있는 차량입니다. 

 

중고 현대 아반떼 MD

 

아반떼라고 하면 알려져 있는 그 디자인의 기본형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마 아반떼라고 하면 느껴지는 디자인이 딱 바로 이 아반떼MD인 것 같은데요. 요새는 아반떼나 소나타나 그랜저나 비슷비슷한 스타일로 나오는 느낌이고 크기만 조금 다른 느낌이라서요 ㅎㅎ 몰론 이때도 보면 조금 비슷하게 나오기 시작을 하기는 했었죠 ㅎㅎ 여튼 요새 현대차들 보면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때는 딱 아반떼하면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중고 현대 아반떼 MD중고 현대 아반떼 MD

 

아반떼 MD 내부는 생각보다 앞쪽도 그렇고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에요!! 3시리즈 탈 때와 비교를 해보면 뒷 좌석도 상당히 여유가 있는 느낌이구요. 그리고 앞부분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몰론 차량이 오래되서 블루투스와 같은 연결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구요. 그외에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동으로 다 되는 버튼들이 가득해서 차량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느낌은 또 아니더라구요. 

 

2) 아반떼 MD의 중고차 시세 

 

저는 사실 이걸 돈을 주고 사서 타는게 아니라 출퇴근용으로 잠깐 빌려서 타기로 했기 때문에 그냥 타고 다녀봤었는데요. 대략적으로 중고차의 시세는 350만원 부터 700만원, 상태 좋은 것들은 800~900만원까지도 나오는 시세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중고차 시세는 실제로 Km수와 옵션등 여러가지 요소들에 따라서 달라지는 만큼 만약 중고차를 하신다면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허위매물과 같은 일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될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중고차를 요새 현대 기아와 같은 대기업에서 직접 진행도 한다고 해서 관련 부분을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뉴스보니까 한달정도 타보고 결정하는 것들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2. 출퇴근용 아반떼 MD 후기

일단 아반떼 MD를 운전해 본 후기는 확실히 가볍다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쓸만하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쓰기에는 정말 나쁘지 않은 차량입니다. 그리고 차량 내부가 준준형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집니다. 현대차 자체가 원래 내부가 꽤 넓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인데 아반떼가 딱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그외에는 크게 큰 고장은 없었고, 편하게 타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비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구요. 기름도 지금 기름값이 1900원대까지 올라가면서 엄청나게 비싸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5만원정도 휘발유를 충전하면 꽤 오래타는 편입니다. 경차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꽤 오래타고, 꽤 많이 기름이 차오른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점은 출퇴근용으로는 정말 좋고, 가볍고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볼 수 있겠네요. 

 

중고 현대 아반떼 MD

 

하지만 단점도 꽤 있는데요. 일단 굉장히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불안한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 통통 튀는 느낌이에요. 이게 원래 단점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차가 통통통 뭐 잘 못하면 금방 뒤집힐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일부 표현으로는 헐렁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헐렁헐렁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커브 돌때는 더 불안해서 조심하게 운전을 하게되는 차량인 것 같더라구요. 

 

노면소음도 꽤 있는 편이구요. 그리고 차 자체가 안나간다는것을 느껴지게 됩니다. 몰론 마력 자체가 크게 높지 않으니까 당연한 부분인데요. 차가 그래서 가성비는 있지만 확 잘나가는 차는 아니다는 점을 느끼게 해주는 차입니다. 그리고 핸들도 가벼운 편입니다. 

 

이외에 리콜이나 엔진오일감소증상등등과 관련해서는 다행이도 겪은적이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잘 채워넣기도 했구요. 특별히 고장이 없었다는 점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잠깐 빌려서 출퇴근용으로 타봤던 아반떼 MD에 대한 내용을 담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반떼라는 차량을 좋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타보니까 활용성은 나쁘지 않고, 전체적으로 가성비도 참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생각보다 차량이 좋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 아무래도 한계가 좀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잘 나온 차량이고 중고차로 구매를 한다면 잘 고르시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 차량이었는데요. 저는 돈 더 열심히 벌어서 다른 것을 타보고 싶다 정도로 ㅎㅎ 소감 마무리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