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차량 리스 BMW 420i 한달비용 및 차량후기

법인 차량 리스로 타보게된 BMW 420i 한달에 얼마정도 내는지와 차량 자체의 후기로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법인에서 같이 사용하는 차량이라 자주 타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씩 타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320i 타던 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이정도 금액이 나오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법인차량 리스 BMW 420i  

1) 법인차량 리스 비용 : BMW 420i

 

BMW 420i 의 법인차량 리스 비용은 월 583,185원입니다. 계산서 발행되서 들어오구요. 법인에서는 딱 이금액을 내고 있습니다. 몰론 연초에 자동차세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외에 보험은 별도로 들어야 하고, 기타비용들이 간혹 나오는 경우 있습니다. 그리고 리스이기 때문에 과태료가 리스회사로 들어가는 부분이라 과태료 추가로 청구됩니다. 

 

 

 

매달 카톡으로 이정도로 오게되고, 전자계산서가 발행이 되는데요.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에서 발행을 해줍니다. 리스차량이기 때문에 금융업 회사인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에서 발행되더라구요. 

 

법인 리스 차량은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리스 차량 인수를 통해서 인수를 했습니다. 해당 금액이 그당시에 별도로 250~300만원정도 (기억이 정확하지 않음) 을 주고, 1800만원 정도 잔존비용을 인수하는 것으로 했는데요. 즉 리스 차량이 만기가 되면 1800만원의 잔존비용을 내면 인수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계속해서 리스로 진행도 가능한 부분이구요. 

 

그외에 법인리스 하면서 여러가지 서류들을 제출하고 하기도 했는데요. 처음에 제출하고 계속해서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나가고 돈이 제대로 납입만 된다면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업이라는게... 떨어질 때도 있고 그렇게 되니까요. 아무래도 그런 부분은 조금 안좋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업무용차량으로 쓰기도 하고, 출퇴근등 여러가지 필요에 따라서 돌아가면서 쓰는 차량인데요. 당연히 법인차량인 만큼 리스비용을 경비처리로 인정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차량운행일지를 업무사용에 관련하여 적기도 합니다. 그외에는 모두가 아시는 ㅎㅎ;; 만약 미작성인 경우에는 1500만원까지만 인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BMW 420i 스펙 및 개인적인 후기

1) BMW 420i 

BMW 420i 는 4시리즈, 일명 문두짝의 차량인데요. 가격대는 5870~8210만원 정도로 신차가 출고된다고 합니다. 리스인 경우에는 약간 더 증가하는 비용이 있을 수 있겠죠? 여튼 이런 금액대를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차량은 2도어 쿠페입니다. 

 

 

2018년식으로 l4 싱글터보이며, 배기량은 1998cc 입니다. 가솔린을 쓰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231~236km/h, 제로백은 7.5~7.8초라고 합니다. 후륜구동이며, 자동8단 변속기를 달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BMW 4시리즈의 가장 흔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시리즈 하면 사실 컨버터블을 더 많이 선택을 하시기도 하지만, 그런점에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차량이겠죠?! 

 

2) 개인적인 차량 후기

개인적으로 BMW 420i는 출퇴근용 및 장거리출장등의 용도로 활용을 했었는데 상당히 괜찮은 차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몰론 e90과 같은 느낌의 차량은 아니지만 편리함이 더해져서 그런지 저는 더 좋더라구요. 몰론 예전 BMW의 감성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약간 더 과거의 차량을 더 좋아하신다고 이야기는 하시지만요. 

 

 

외부의 블랙 색상과 굉장히 대비되는 레드의 느낌이 강렬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문두짝의 쿠페답게 뒷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활용을 하기에는 좀 애매한듯한 느낌입니다. 굉장히 좁기도 하고, 오래타면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 특히 남자분들이라면 타시기에는 더 힘든 그런 느낌들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4좌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는 굉장한 장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2인 차량과 4인차량은 확실히 용도도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구요. 

 

 

내부는 좁아요. 앞쪽에서 의자를 최대한 땡겨주고 하면 탈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세단들 처럼 쓰기에는 좀 많이 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은 왜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예전에 428i 컨버터블을 타봤을 때는 이것보다는 뚜껑을 열수 있어서 뒷좌석이 조금 더 활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420i는 뒷좌석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BMW 특유의 핸들과 기어부분 계속해서 변경이 되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아마 요새 BMW를 보시면 조금 달라진 것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라디오 부분과 온도조절 부분, 송풍구등등 BMW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까지 과거 모델들에 비해서는 편리해진 부분도 있고 약간의 아쉬움도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행에 관련되어서는 확실히 BMW의 후륜주행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타봤던 320i (E90)에 비하면 핸들은 가벼워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제로백은 엄청 빠르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무게중심 자체가 낮게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고 밀어주는 힘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엄청 빠른건 아닌데 엑셀을 밟고 있다보면 굉장히 빠르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주행안정감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반떼와 같은 가벼운 차량들에 비하면 확실히 안정감도 있고 좋습니다!! 몰론 그만큼 가격이 있는 차량이니까요 ^^;; 엄청 짐승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주행에 있어서 깔끔함은 BMW를 타다보면 느낄 수 있는 그 감각들을 그대로 깨울 수 있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4시리즈를 가실거면 컨버터블이 조금 더 보여지는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컨터버블도 사서 타다보면 뚜겅열일이 자주 있는게 아닌경우도 있고.. 안정감도 있으면서 주행감각 그대로 4시리즈에서 만나보시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타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보험은 대략 다이렉트로 진행하면 법인으로 해서 150~200만원 사이 그외에는 차량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름값등이 들어갑니다. 기름값은 최근에 비싸졌으므로 유지비용이 늘어날 수 있구요. 수리는 딱히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BMW의 몇몇 고질적인 문제들 또는 운전에 따라 수리들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몰론 뽑기운도 중요하구요. 

 

사실 다른 전문적인 시승기등에 비하면 가볍게 후기등을 남겨본 내용으로 개인적인 의견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틀린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